본 문서에는 신용카드 대출 이자와 신용점수에 관한 정보가 기술되어 있다. 신용카드 대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길 추천한다.
신용카드 대출 종류 3가지
신용카드 대출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며, 다음과 같다.
- 단기간 작은 규모로 대출받는 단기카드대출(현금 서비스)
- 장기간 큰 규모로 대출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 할부 대금을 이월하는 리볼빙 서비스(일부 결제 금액 이월약정)
각 대출 상품별로 한도, 기간, 이자 등의 차등이 있으므로 자금 용도와 대출 기간 그리고 규모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밀린 카드 대금 정도만 이월하고 싶다면 리볼빙 서비스, 장기간 1,000만 원 이상에 대출이 필요하다면 장기카드대출, 단기간 100만 원 이상에 대출이 필요하다면 단기카드대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단기카드대출의 경우 1금융권 비상금대출을 먼저 알아보자.
이자
장기카드대출은 평균적으로 연 5%-19.5%, 단기카드대출은 평균적으로 연 5.5%-19.5%, 리볼빙은 평균적으로 연 6%-19.5% 수준이다.
최저 금리는 한 자릿수이지만,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신용카드 대출을 진행한 사람들의 평균 이자율을 보면 약 10.5%-14% 정도다.
카드 대출이 제1금융권 대출 대비 대출 승인이 쉬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만큼 이자가 높으므로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선 제1금융권 대출 먼저 알아본 뒤 신용카드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 카드 대출 역시 일반 신용대출과 메커니즘이 동일하다. 신용점수를 올려야 이자를 줄일 수 있다.
신용점수
카드 대출 이용이 가장 꺼려지는 이유는 신용점수의 급격한 하락 때문일 것이다. 실제 이용 후기만 봐도 등급 기준으로 낮게는 1.5등급 높게는 3등급까지도 하락했다는 이야기가 즐비하다. 이것이 ‘무조건 아니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무조건 맞다’라고도 말할 순 없다.
과거에는 대출 기관에 따라 신용점수 하락이 차등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았다면 0.5등급이 하락하지만,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았다면 1.5등급이 하락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기관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 않고, 대출 금리에 따라 가중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제1금융권에서 10% 금리로 대출받았다면 1.5등급, 제2금융권에서 5% 금리로 대출받았다면 0.5등급이 하락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연휴로 카드 대출을 받았을 때 신용점수가 과도하게 하락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제1금융권 대비 과도하게 하락하지 않는다고 보기도 어렵다. (평균적으로 카드 대출은 제1금융권 대출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 사금융만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신용카드 대출 종류에 따라 신용점수 하락이 차등 될 수 있다. 장기카드대출의 경우 일반적인 카드 대출로 분류되지만, 단기카드대출은 별도의 신용등급 심사 요건이 있을 정도로 신용평가사들이 예민하게 보는 지표이다.
- 제1금융권 대출처럼 신용카드 대출 역시 정상적으로 이용하면 신용점수는 회복된다.
- 리볼빙은 신용점수에 간접적인 악영향은 줄 수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는다.(할부 금융에 가깝기 때문) 물론, 연체 시 신용점수는 급격하게 하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