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에는 매도대금 담보대출의 금리, 한도 등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매도대금 담보대출이 궁금하거나, 주식 매도 후 바로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매도대금 담보대출이란 무엇인가?
매도대금 담보대출은 증권 매도 후 약 3일간 묶인 매도금을 빌려주는 단기 대출 서비스를 말한다. 증권 거래 구조상 매도 대금은 3영업일(D+2) 이후에 출금할 수 있는데, 매도대금 담보대출을 활용하면 곧바로 주식 매도 후 바로 출금할 수 있다.
- 주식담보대출과 다른 상품이다.
금리와 한도
금리는 연 기준 약 10% 내외 수준이며, 한도는 매도체결금액의 98-99% 수준이다.
- 최대한도는 약 30억 원 수준이다.
- 단기 대출이므로 실질적인 이자 비용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10%의 금리로 매도대금 담보대출로 빌렸다고 가정하면, 약 8만 원 정도 이자 비용이 발생한다. (주말이 포함되면 이자 비용은 더 증가할 수 있다.)
- 매도체결금액의 98-99% 수준이라는 뜻은 매도대금이 1억 원라면, 9,900만 원 정도 대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지세
인지세는 문서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대출 시에도 발생하며, 발생한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각 반씩 부담한다.
구분 | 세액 | 은행 | 고객 |
4천만원 이하 | 0원 | 0원 | 0원 |
4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 4만원 | 2만원 | 2만원 |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 7만원 | 3만 5천원 | 3만 5천원 |
1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 15만원 | 7만 5천원 | 7만 5천원 |
10억원 초과 | 35만원 | 17만 5천원 | 17만 5천원 |
- 4천만 원 초과 시부터 인지세가 부과되며, 이자 비용과 합산된다. 앞서 예를 든 기준으로 대출받을 경우 이자 비용 8만 원에 인지세 3만 5천 원이 합산되어, 총 11만 5천 원이 부과된다.
- 인지세까지 부과되면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급전이 필요할 때만 활용하길 권장한다.
상환
매도체결금액을 담보로 한 것이므로 자동으로 상환된다. 따라서 대출 상환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 상환 이전에 일부 또는 전액을 중도상환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 짧은 단기대출 서비스이며, 매도체결금액이 자동 상환되는 시스템이므로 기간 연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