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방법에 본질과 핵심 그리고 실행에 관해 기술한 문서이다. 본질과 핵심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므로 실질적인 레퍼런스가 필요하다면 다른 글을 읽어보길 권장한다.
돈은 가장 쉽고 간편하게 다른 제품과 서비스 등의 재화를 쉽게 교환할 수 있는 도구이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일정량의 돈이 필요하고, 주체적인 삶은 행복한 삶을 만들어줄 수 있다.
돈을 버는 방법에 본질과 핵심은 무엇인가?
- 대중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와 제품들의 리스트를 작성한다.
- 리스트에 작성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움직인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공룡 기업들은 어떻게 거대 기업이 되어 세상을 부를 흡수 할 수 있었을까?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다수가 불편해하는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들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제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제공하는 아마존, Windows와 클라우드 그리고 각종 비즈니스 툴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과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도서관과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는 구글, 직관적인 UI/UX로 네트워크 세상의 진입을 도와주는 애플. 성공한 기업들은 대중들을 만족시키고 불편함을 없애주며,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 역시 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이 돈 버는 방법에 본질이자 핵심이다.
글로벌 공룡 기업뿐만 아니다. 모든 비즈니스는 이 본질과 핵심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대중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 또는 제품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효율과 리스크
사실 돈 버는 방법에 본질과 핵심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다수가 움직이지 않는다. 본질과 핵심을 알고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그 이유에는 정보가 고도화되고 공유 네트워크가 활발해지면서 처음부터 효율에 집착하고, 리스크가 아예 없는 판에서만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런 꿈같은 판은 이 세상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일이 있을까? 세상에 리스크 없는 일이 있을까?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처음부터 높은 효율을 끌어 낼 순 없고, 아무리 잘 설계 한다고 한들 100%의 확률로 실현되는 일은 없다. 이에 따라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작정 부딪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성은 처음부터 높을 수 없다. 지속해서 부딪치다 보면 경험이 생기고, 이 경험을 통해 쓸모없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게 되면서 비로소 높아지는 것이 효율성이다.
모든 일에는 리스크가 존재 한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다. 초기 시작 당시에 최대 손실과 최대 이익률을 산정하고 최대 손실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판을 만든다면, 리스크는 일정 부분 관리할 수 있다.
- 다행히도 오늘날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들이 많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으므로 과거 대비 리스크가 크지 않다.
- 운이 중요한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컨트롤할 수 없다.
- 첫 도전에 실패는 어쩌면 당연할 걸지도 모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뭘까? 효율을 높인 것일까?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일까? 둘 다 아니다. 실행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효율과 리스크 걱정으로 실행조차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우리는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어떻게 실행해야 할까?
개인에 따라 가지고 있는 재료는 다르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지식이 없는 대신 자본이 있을 수 있고, B라는 사람은 자본이 없는 대신 지식이 있을 수 있다. 또 C라는 사람은 자본과 지식은 없지만, 노트북 또는 PC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가 존재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다.
A라는 사람의 목표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와 SNS를 만드는 것이다. 그럼 이 사람에게 필요한 재료는 무엇일까? 맛집 정보와 웹 사이트와 SNS의 정보를 작성할 수 있는 노트북 또는 PC와 같은 네트워크 기기가 필요하다. 이처럼 본인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선택하고, 그 재료가 없다면 그 재료를 얻기 위한 방법을 탐구해야 한다.
- 반대로 재료를 기반으로 목표를 선택할 수 있다.
- 단, 이 경우 목표가 확고할 확률이 높지 않아 권장하진 않는다.
구조화
부딪히고 또 부딪혀서 제품과 서비스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면, 구조화해야 한다. 구조화하지 않는다면 에너지 낭비가 많고, 목표를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구조화가 잘되어 있으면 후에 추가 인원을 뽑기도 쉽고, 사업을 매각하기도 쉽다.
구조화는 목적에 맞는 방향성을 기반으로 두고 작업해야 한다. 이해를 위해 간단한 예시를 들어본다면, ‘A 직장에 수입은 고정비와 변동비로 충당하고, B 파이프라인의 수익은 C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 수익과 별도의 이익은 D 통장에 저금하고 이는 투자 법인 설립 시 활용한다.’ 로 정리할 수 있다.
처음부터 큰 구조를 만들 필요가 없다. 구조화 역시 하면서 경험을 해야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처음 구조화한다면 무작정 그림을 그려가면서 현 상황을 점검하고 목적에 맞게 회로를 이어주면 된다.
- 이게 습관이 되고 능력이 올라가면 새로운 일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실행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본질을 이해하고, 재료를 활용하여, 구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